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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Side

플레이어 2

잠들려던 참에 게임이나 한번 들여다볼까 했는데, 정신을 차려보니 게임 속으로 들어와 버렸다. 낮에 자는 게 습관이라 이렇게 밝은 건 너무 괴롭다. 게다가 내 방과는 달리 너무 깨끗하고… '미타'라는 캐릭터를 만났는데, 귀엽고 똑똑하지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다. 사회성 제로라… 그래도 여기 오길 잘한 것 같다. 생활비 걱정도, 끼니 걱정도 없고, 누가 챙겨주기까지 하니까. 근데… 그녀가 왜 이렇게까지 친절한 걸까? 뭔가 이상해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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